2025.04.11 10:44
농심이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2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조광201’을 선정하고, 특별 메뉴 ‘치폴레 냉짜파게티’를 선보인다.‘농심면가60’은 농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 60개 유명 다이닝과 협업, 신라면·짜파게티 등 자사 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매 분기마다 대표 레스토랑 1곳을 선정해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한다. 지난 1분기에는 미슐랭 1스타를 3년 연속 수상한 ‘소울’이 ‘농부의 마음’이라는 신라면 기반 메뉴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이번 2분기 대표 다이닝인 ‘조광201’은 ‘만찢남 셰프’로 불리는 조2025.04.11 10:37
KFC가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업계 최초로 '닥터페퍼 제로'를 도입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 라인을 강화한다.'닥터페퍼 제로'는 설탕을 제거하면서도 닥터페퍼 특유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으로, 2022년 국내 출시 당시 사전예약만으로도 품절 사태를 빚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KFC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와 저칼로리 식품을 지향하는 ‘로우스펙 푸드’ 열풍에 발맞춰 닥터페퍼 제로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3가지의 다양한 향이 어우러진 닥터페퍼 제로는 KFC의 치킨 및 버거 메뉴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라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2025.04.11 10:35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쏘피(SOFY) 생리대 10만 개,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로 구성됐으며, 한부모 가정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생필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은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 및 기저귀를 기부해왔으며, 이번 기부도 여성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2025.04.11 09:57
오리온은 감자칩 신제품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포카칩 트리플페퍼’는 생감자와의 조화를 고려해 블랙페퍼, 화이트페퍼, 레드페퍼 세 가지 종류의 후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측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팝콘 등 다양한 식품에 후추를 더해 풍미를 높이는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제품은 블랙페퍼와 화이트페퍼의 알싸하고 묵직한 첫맛과 레드페퍼의 매콤하고 깔끔한 끝맛이 조화를 이루며, 감자칩 표면에 후추 원물을 갈아 뿌려 향과 풍미가 오래 지속된다. 특히 맥주와 같은 음료와의 궁합이 뛰어나, 간단한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2025.04.11 09:52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타벅스 데이는 매년 특별 제작된 유니폼과 야구팬 참여형 이벤트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 4년간 스타벅스 데이 기간 중 치러진 12경기 중 10경기에서 SSG랜더스가 승리를 거두는 등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랜더스벅 유니폼’을 오는 4월 10일 0시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유니폼은 스타벅스의 브랜드 컬러인 그린과 베이지를 스트라이프 디자인에 적용했으며2025.04.11 09:43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5)’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통산 9회째이자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부문 24회 연속 수상,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부문에서도 통산 24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함께 세웠다.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AI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장기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자산과 부채를 효과적으2025.04.11 09:29
NH농협은행이 국가 간 송금 시스템 개선을 위한 테스트 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핀테크 기업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송금 시스템의 법적·기술적 과제를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젝트 Pax’는 작년 9월 일본 대형 은행 주도로 시작된 글로벌 민간 협력 프로젝트다. 디지털자산을 국가 간 송금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구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 시스2025.04.11 09: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25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품목별로는 화장품이 101.8억 달러로 20.3%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22.7% 증가한 92.7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임플란트와 초음파 진단기 수출 호조로 0.4% 증가한 58.1억 달러로 집계됐다.의약품 수출은 미국(14.9억 달러, +45.1%), 헝가리(12.7억 달러, +299.1%), 독일(6.2억 달러, +4.0%) 순으로 많았으며,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59.5%를 차지했다. 헝가리, 미국, 독일, 스위스2025.04.11 09:18
우리은행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앞으로 2년간 WOKA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기능 등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2025.04.10 17:24
식약처가 과자류 스마트 해썹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해썹 모델인 오리온 청주공장 찾아 지원 논의하는 등 데이터 기반 식품 안전관리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월 10일,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 모델 개발에 참여한 ㈜오리온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의 중요 공정(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도입 이후 식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제조·유통 업계와 함께 오리온 청주공장2025.04.10 14:22
질병관리청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레드튤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파킨슨병 환우와 가족, 학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환자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참석자들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책자도 배포됐다.레드튤립 캠페인은 2007년 학회 주도로 시작돼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진과 소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질병관리청이2025.04.10 14:16
질병관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는 홍역 유행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 진료 시 홍역을 의심하고, 확진 시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5일 기준 총 3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9배 증가했다. 이 중 71.4%는 성인이며, 65.7%는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로 확인됐다. 또한 환자의 약 66%가 해외 유입 사례로, 주로 베트남(22명), 우즈베키스탄(1명) 여행 중 감염된 후 국내 입국 후 확진됐으며, 이로 인해 가정 및 의료기관에서2025.04.10 11:56
구미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고아읍에 위치한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공동주택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제도다.시는 지정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7월 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에 앞서 구미시는 약 3개월간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주거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