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능성 원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전략과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등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제도,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국내 기능성 원료의 해외 수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정책 동향, 기준·규격 개정 현황, 기능성 원료 인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섰다.이번 지정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실적과 전문성, 산업 내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규제과학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식약처는 식품 분야에서 건기식협회, 고려대 세종캠퍼스 식품규제과학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4곳을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은 식품·의약품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진행 중인 ‘유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유판씨 멀티구미, 인사메디포르테, 눈앤굿, 맨앤굿 등 총 6종으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에게 제공된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를 유전자 검사로 신원 확인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치하는 국가 보훈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8촌 이내 가족 중 6·25 미확인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국유단 대표번호로 문의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은 지난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년 제10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원사와 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첫 발표는 박희정 상명대 교수가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 원료 국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2035세대를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외 기능성 원료를 국내 일반식품으로만 소비하는 현황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과학적 근거 확보와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정세영 전북대병원 석좌교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무더운 여름과 열대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피로가 쌓이는 시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을 제안했다.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가 몸을 지치게 한다.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영양이 불균형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 및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피로 해소(20.6%), 면역력 강화(19.0%), 건강 증진(16.4%)이었다. 특히 여름에는 피로와 면역 저하가 겹쳐져, 이를 겨냥한 기능성 원료를 포함한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개발한 GLP-1 펩타이드 기반 체중감량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Korglutide)’가 에콰도르 보건당국 승인을 받고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에콰도르는 성인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이 64.7%에 달하며,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대사질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남미 전체에서도 성인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이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심각하다.코글루타이드는 하루 한 번 섭취만으로 체중 감소와 대사 개선 효과를 보이는 세계 첫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으로 임상 데이터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콰도르 내 유통은 최대 헬스케어 그룹 디파레(Grupo DIFARE)가 담당한다. 디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증을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시행했다고 밝혔다.‘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는 올바른 제품 정보 제공과 소비자 상담, 정확한 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민간자격으로, 기존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사’를 대체하는 명칭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지침에 맞춰 제도를 재정비한 결과다.협회는 “컨설턴트 명칭이 자격의 전문성과 취지를 더 명확하게 전달한다”며 “이 자격증은 현장 중심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관리사’와는 별개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현재 3급 과정이 운영 중이며
제천시가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구매와 섭취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제천시 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에서 이른바 ‘떴다방’ 형태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허위 광고와 오남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달리 체내 생리 기능을 조절하거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식품이다. 하지만 전문가 상담 없이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제천시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한 약사는 “일부 시민들이 지인의 권유나 과장된 광고만 믿고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건강기능식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에스더포뮬러가 몽골 재난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아동용과 성인용 유산균 및 칼슘 400개씩, 총 800개로, 오는 8월 희망브리지 몽골 의료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몽골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에스더포뮬러는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의학 실천’을 모토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희망브리지에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 7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여에스더 대표는 “질병 치료를 넘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발전(Advancements in Digital Healthcare and Personalized Functional Food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좌장은 안긴내 전남대학교 교수와 김보경 부산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빅썸바이오, 한국식품연구원,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등에서 전문가 4인이 발표자로 참여했다.김양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천호엔케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NGO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홍삼스틱: 편’ 제품을 6.25참전용사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열렸으며, 제품은 경기북부보훈지청을 거쳐 참전유공자와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홍삼스틱: 편’은 100% 국산 홍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공통심의기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준은 그간 심의기구마다 달랐던 건강기능식품 광고 심의 기준을 통일하고, 실무자들이 광고 문안 심의 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공통심의기준에는 관련 법령 및 운영규정, 광고 작성 유의사항, 심의 가이드라인, 기능성 품목별 기준, 적합·부적합 사례 등이 담겼다.식품 등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식품산업협회, 건기식협회)는 그간 정례 협의체를 통해 심의 기준 간 정합성을 높이는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기준은 협업의 결과로, 심의기구 간 기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의 연평균 성장률은 8.5%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4.0%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건강기능식품의 사전적 정의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 및 성분을 사용해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제조한 식품이다. 즉, 기능성을 갖춘 식품 보조제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MD)는 자사의 혁신적인 ‘토탈케어’ 솔루션을 통해 의약품, 뷰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론셀베인이 건강 관리와 뷰티 시장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제론셀베인의 ‘토탈케어’ 솔루션은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아우르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며, 김덕규 대표(MD)는 “토탈케어는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와 뷰티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제론셀베인은 의약품부터 시작해 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유제약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5억3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유유제약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우승표 유유제약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건강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여 제약회사가 가진 자원을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유유제약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
유유제약이 연말연시를 맞아 총 8억 60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유유제약은 비나폴로프리미엄정, 베노터치힐러플라스타, 유판씨멀티구미, 모두앤굿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총 9종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 지파운데이션, 서울드림교회 등 3곳의 단체에 기부했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각 NGO 단체를 통해 소외이웃 지원과 의료 봉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승표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 회사 어니스트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호주 로컬 영양제 브랜드 네이처스웨이의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됐으며 총 1000명 어린이가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전달됐다.기부 제품은 ‘키즈 칼슘&비타민D’와 ‘키즈 오메가 트리오’다. ‘키즈 칼슘&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함유했다. ‘키즈 오메가 트리오’는 산패와 비린맛이 없고 EPA 및 DHA를 포함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어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동성제약(002210)은 베트남 식약청(DAV)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청심환골드’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베트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청심환골드’는 침향, 아연, 영지버섯, 6년근 흑삼 등 20여 가지 천연물을 배합해 만들어진 환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은 뇌질환 예방, 기력 회복,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4월 글로벌 유통업체 핌스와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건강 관리에 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471820)가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독창적인 포뮬러 기술과 자연유래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132종의 건강기능식품과 30종 이상의 기능성 화장품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회원약국 사업 모델을 통해 국내 약국의 20.8%에 해당하는 5,210개 약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매출 193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6%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상장 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지역 거점별 영업망 확대, 연구개발 및 인력 충원
2024년 10월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KT&G(033780)가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051900)과 HK이노엔(195940)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947만8946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는 8월 빅데이터 3308만671개에 비해 10.89% 줄어든 수치다.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소통지수, 시장가치 등으로 평가 지표가 나뉘었다. 브랜드의 긍부정 평가, 소비자들의 소통량, 미디어 관심도 등이 주요 요소다.1위 KT&G는 브랜드평판지수 618만211점을 기록했다. 이는 참여지수 38만3247점, 미디어지수 115만5799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