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09:26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전기버스 공급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통 체계를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프로젝트에는 환경 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했고, 지난 8월 발리 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기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친환경2025.11.10 09:28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해 교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프로그램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 지점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세미나에 이어, 교민 자산관리 지원 범위를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현지법인과 협업으로 자카르타에서 열렸으며, 120여 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이어 홍콩에서는 하나은행 홍콩지점과 함께 주재원, 기업인, 고액자산가 등 약 60명이 참여해 글로벌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22025.10.31 17:37
KB국민은행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의 초청으로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에 참가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오늘 밝혔다.‘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현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금융 혁신과 경제 생태계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국가 간 QR결제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QR코드 결제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였다.이번 시연을 통해 KB국2025.10.31 16:45
홍경국 클리니크후즈후의 원장이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STI사가 주최한 ‘라풀렌 국제 키닥터 교육’ 핸즈온 트레이닝에 강사로 초청돼 성공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라풀렌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선발된 9명의 라풀렌 키닥터들이 참석해 1:1 세션 형식으로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라풀렌’은 삼양바이오팜에서 개발한 차세대 PCL(Polycaprolactone)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일정한 입자 크기와 다공성(미세한 구멍 구조) 입자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스컬트라, 레디어스, 엘란쎄 등과 달리 균일한 콜라겐 재생 효과와 부작용 감소를 동시에2025.10.28 09:40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과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은행은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네시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매년 새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의료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4일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2025.10.22 14:34
국내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헬스허브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AI 기반 결핵 진단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헬스허브와 인도네시아 법인 PT TCI가 원격판독 플랫폼과 딥노이드의 AI 솔루션 ‘M4CXR’를 연동해 기술 검증과 임상 실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헬스허브는 원격판독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딥노이드는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기술과 실증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실증은 현지 의료 환경에서 AI 판독 기술의 적용 가능성, 시스템 효율성,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사는 헬스허브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M4CXR’ 기술 연동을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2025.10.21 16:37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를 통해 인도네시아로의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이번 확대로 고객들은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현지 128개 은행으로 직접 송금할 수 있게 됐다.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 EZ’ 앱은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인도네시아까지 추가2025.10.17 12:34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새롭게 개소하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1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주민참여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브카시 현지에서 열렸으며, 방현철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장, 데디 물야디 서자바주 주지사, 마틸다 앙투아네트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세계 3위 수준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어, 환경오염 및 사회적 문제의 심화가 큰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는2025.07.21 13:58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 ‘나보타’를 중심으로 한 K-에스테틱 토탈 솔루션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대웅은 지난 19일 자카르타 랑햄 호텔에서 열린 ‘CGBIO 론칭 심포지엄’에서 나보타를 비롯한 주요 에스테틱 제품 5종(NABOTA, DCLASSY HA·CaHA, LUXX, DOOTH)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해 복합시술 임상 사례와 시술법을 공유받았다.복합시술은 약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해 임상 경험이 중요한데, 대웅은 축적된 시술 노하우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에 맞춤형 교육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보타 기반의 리프팅 시술 ‘2025.07.03 11:47
로엔서지컬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병원 RSCM에서 첫 해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된 시범 수술에서 현지 의료진은 큰 결석, 다발성 돌 등 고난도 7건을 수행했으며, 모두 안전하게 제거됐고 환자 예후도 양호했다. 2.6cm의 대형 결석도 자메닉스로 단회 완전 제거에 성공했다.인도네시아대학교 비뇨의학회 회장인 비로워 교수는 “큰 결석이나 접근 어려운 부위도 자메닉스로 정밀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조성용 서울대병원 교수와 비로워 교수는 지난주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비뇨의학 학회 JUMP 2025에서 자메닉스 수술 경험과 AI의2025.06.25 10:44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모하맛 사티야 비스마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의 연수를 기념해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비스마 전문의는 브라위자야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아이르랑가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후 1년간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에서 고난도 시술, 외래 진료, 회진,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경험한다.고동현 병원장은 “해외 의료진 연수는 한국 의료 기술을 알리고 국제성모병원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 진료 활성화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비스마 전문의는 “한국의 선진 의료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며, 이를 바탕2025.06.17 11:42
전기차 수요는 꺾였고, 글로벌 경기엔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 그러나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 너머’를 보고 있었다. 지난 6월 초, 구 회장은 다시 공장을 찾았다. 이번 무대는 동남아시아의 전략 요충지, 인도네시아다. 전기차 배터리부터 가전, 그리고 유통에 이르기까지 LG가 30년 넘게 쌓아올린 밸류체인의 ‘심장부’가 이곳에 있었다. 구 회장은 생산라인을 일일이 둘러보며 전극·조립·활성화 공정을 점검하고, 배터리셀에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미래 모빌리티의 심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 한 문장은 그냥 덕담이 아니었다. 왜 지금 인도네시아인가?세계 1위 니켈 매장국. 인구 2억8000만 명. 동남아2025.06.13 10:32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병원을 방문해 심혈관 시술을 참관했다고 13일 밝혔다.연수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국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만다 사트리아 체사리오와 멜리 수산티가 함께했으며, 임채완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초청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임채완·오승욱 교수가 집도한 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complex PCI)과 하지 혈관을 넓히는 경피적 혈관성형술(PTA) 등 고난도 심장혈관 시술을 직접 참관하고, 심장내과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멜리 수산티는 “고난도 시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의료진의 수준과 첨단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