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지난 23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대표 장종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단백체(Proteogenomic) 분석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베르티스의 유전단백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줄기세포의 아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아형별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이엔셀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결합하여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유방암 환자 유래 세포주를 활용한 효능 검증으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우수한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엔셀과...
유방암 세포가 폐로 전이한 뒤 2차 암으로 재발하는 데는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해외연구진이 이 과정에서 암세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밝혀내 화제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에릭 사하이 박사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네이처 세포 생물학(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유방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가 폐에 도착하면 폐 세포는 즉각 정착을 유도하는 신호를 보낸다. 이에 유방암 세포는 모양이 변하면서 폐 조직과 결합해 돌출부위로 자라게 된다.연구팀은 전이한 유방암 세포가 폐 조직의 돌출부위로 성장하는 걸 약물로 방해하면, 2차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