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참여, 자기 성찰·힐링 프로그램 큰 호응

[Hinews 하이뉴스]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가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0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센터는 ‘마음 지킴이 약국’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참여했다 (인천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참여했다 (인천 미추홀구 제공)

현장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응원 문구가 담긴 간식과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으로 자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만들기 활동도 할 수 있어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연경산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을 돕는 ‘마실가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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