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창녕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세라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이 가정 방문 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을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혈압계 관리 방법과 동의서 작성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받으며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압계의 유지·관리 책임과 사용 규정을 숙지했다.

창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지킴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석규 창녕군보건소장은 “건강지킴이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