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제1세미나실에서 ‘2026년 의료서비스 혁신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 중심 진료문화 강화를 목표로 내년 운영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료원과 병원 주요 보직자, 의료진, 행정 부서 인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래·입원 운영 효율화, 중환자실 병상 확충, 중증응급의료센터 대비 전략, 전담간호 인력 강화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논의는 지난 4월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각 부서는 환자 경험 향상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운영체계 재정비 방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송현 병원장은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전략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