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7] 대한민국 네트워크마케팅의 새로운 희망, ‘K-네트워크마케팅’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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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7] 대한민국 네트워크마케팅의 새로운 희망, ‘K-네트워크마케팅’으로 다시 태어나다

경쟁을 넘어 상생으로, K-네트워크마케팅이 제시하는 새로운 해법

하현석 올원코리아 대표

기사입력 : 2026-05-11 12:10

앞선 칼럼에서 필자는 네트워크마케팅의 진정한 주인공은 사업자가 아니라 주부들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네트워크마케팅의 본질은 본래 소비와 소개만으로 소득을 만드는 구조에 있으며, 소비와 소개의 최고 전문가는 다름 아닌 주부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주부들이 실제로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네트워크마케팅 큐레이터와 멤버십 컨설턴트(MC) 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네트워크마케팅 큐레이터는 주부들에게 적합한 회사를 선별하여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멤버십 컨설턴트(MC)는 주부들이 선택한 회사 안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소비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개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들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주부들은 더 이상 혼자서 회사를 고르고, 제품을 분석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부담을 짊어질 필요가 없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마케팅 큐레이터는 주부들에게 적합한 회사를 선별하여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멤버십 컨설턴트(MC)는 주부들이 선택한 회사 안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소비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개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들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주부들은 더 이상 혼자서 회사를 고르고, 제품을 분석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부담을 짊어질 필요가 없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진 = 올윈코리아 제공>
네트워크마케팅 큐레이터는 주부들에게 적합한 회사를 선별하여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멤버십 컨설턴트(MC)는 주부들이 선택한 회사 안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소비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개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들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주부들은 더 이상 혼자서 회사를 고르고, 제품을 분석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부담을 짊어질 필요가 없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진 = 올윈코리아 제공>

그런데 여기서 많은 이들이 강한 의문을 갖게 된다.

한 사람이 과연 여러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가?

더 나아가, 여러 회사에서 동시에 소득을 만드는 것이 정말 가능한가?
필자의 결론은 명확하다.

사업자라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소비자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 차이는 네트워크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사업자는 특정 회사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 회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며,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하고 조직을 키워 소득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보다 타사의 사업자를 빼오는 방식으로 자신의 조직을 확대하려는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결국 사업자 중심 구조는 본질적으로 경쟁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타사에 직접적인 손해를 끼치는 제로섬 구조로 흐르기 쉽다.

따라서 특정 회사의 사업자가 동시에 다른 회사에서도 활동하는 것은 대부분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성실의무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강제 탈퇴의 사유가 되기도 한다. 쉽게 말해, 삼성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동시에 LG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한다면 삼성 측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업자는 구조적으로 한 회사에 묶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소비자는 전혀 다르다. 소비자는 특정 회사에 소속된 영업사원이나 모집책이 아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필요와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소비하는 존재다. TV는 삼성 제품을 사고, 냉장고는 LG 제품을 살 수 있다. 또한 주변 사람에게 삼성 제품을 추천할 수도 있고, LG 제품을 추천할 수도 있다. 누구도 이를 문제 삼을 수 없다. 왜냐하면 소비자는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선택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이 원리는 네트워크마케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어떤 소비자가 A회사 제품을 소비한다고 해서 B회사 제품을 소비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마찬가지로 A회사를 소개한다고 해서 B회사를 소개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A회사 입장에서는 다른 회사의 소비자였던 사람이 자사에 와서 소비하고 소개까지 해 준다면 감사할 일이다. B회사 또한 마찬가지다. 결국 소비자 관점에서는 복수의 회사에 참여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가능할 뿐 아니라, 각 회사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대단히 크다.

소비자는 한 회사가 아니라 두 개 이상의 회사에서 동시에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그리고 필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K-네트워크마케팅의 핵심 전략인 ‘두 회사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굳이 한 회사가 아니라 두 회사를 해야 하는가?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마케팅이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직시해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성공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가령 대한민국에 단 하나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만 존재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그 회사가 바이너리 구조를 기반으로 매달 회원 수가 두 배씩 증가한다고 해 보자. 이 경우 대한민국 인구 중 약 3,000만 명이 회원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5개월, 즉 2년 1개월에 지나지 않는다. 언뜻 보면 엄청난 성공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 지점에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더 이상 신규로 유입될 사람이 없어지는 순간, 마지막에 가입한 회원들부터 소득이 끊기기 시작한다. 그들은 더 이상 버틸 이유가 없기 때문에 탈퇴하게 된다. 그리고 그 탈퇴는 연쇄적으로 이어진다. 하위에서 무너지기 시작한 구조는 곧 전체 조직의 붕괴로 연결된다. 결국 이 회사와 그 회사의 사업자들은 모두 실패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것이 바로 네트워크마케팅이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숙명, 즉 성공하면 할수록 오히려 한계에 부딪히는 성공의 역설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인가.

필자는 그 해법이 바로 ‘두 회사 전략’에 있다고 본다.

만약 대한민국에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두 개의 회사가 존재하고, 소비자들이 그 두 회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예를 들어 A회사에서 소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끊긴 소비자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 소비자가 동시에 B회사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그곳에서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면 그는 B회사에서 얻은 소득을 바탕으로 A회사 소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B회사에서 소득이 약해졌을 때 A회사에서 발생한 소득으로 B회사 소비를 이어갈 수도 있다.

즉, 한 회사의 약점이 다른 회사의 소득으로 보완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구조에서는 소비자가 단일 회사의 흥망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한 축이 흔들려도 다른 축이 버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소비자의 안정성으로 이어지고, 동시에 회사들 간의 관계도 제로섬 경쟁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상생 구조로 전환될 수 있음을 뜻한다.

이 전략이 가능하려면 전제 조건이 분명하다.

그 회원은 사업자가 아니라 소비자여야 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A회사에서도 소비할 수 있고 B회사에서도 소비할 수 있다. 소비자는 A회사를 소개할 수도 있고, B회사를 소개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회사는 서로의 시장을 잠식하는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생의 플러스 협력이 가능하게 된다.

만약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가능하다면 대한민국 모든 주부들이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하게 되고 소득을 얻게 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AI와 휴먼로이드로 인해 남편들이 일자리를 잃고 자녀들이 취업이 안 되는 일자리 소멸의 시대에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오직 네트워크마케팅만이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네트워크마케팅은 오직 소비와 소개로만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비즈니스 모델이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어머니이자 아내인 주부들이 있다. 주부들이 대한민국 일자리 소멸의 문제와 경제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정 경제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이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 칼럼을 통해 단지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자 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네트워크마케팅이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왜 기존의 사업자 중심 구조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는지, 그리고 왜 이제는 주부 중심, 소비자 중심, 큐레이션 중심의 K-네트워크마케팅으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했다.

결국 답은 명확하다.

네트워크마케팅의 소비와 소개 중심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부들이 있어야 한다.

주부들이야말로 네트워크마케팅의 주인공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일자리 소멸의 위기 앞에서 가정을 지키고, 무너지는 가계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K-네트워크마케팅이 가야 할 길이다.



하현석 올원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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