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그랩디오션 송도와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 단체사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제공)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 단체사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제공)
첫날은 노미정 부산센터 교수가 센터 현황과 진료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박예신 변호사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의료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재영 단국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정세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지역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민간-공공 인프라 활용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 보고 이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서광석 중앙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전국 16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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