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호스피스 무료 강좌... 6월 17일 개최

이번 강좌는 평균 수명 연장과 함께 삶의 질에 대한 성찰이 깊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의 삶의 마지막 단계를 어떻게 존엄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전인적 돌봄을 제공해 온 박용숙 호스피스 전문간호사가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평안하고 존엄하게 맞이하는 ‘웰다잉’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하면 된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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