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 아동관련 업무 실무자 10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황미영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세종 권역 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세종 1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김현진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질환 이해 및 부모개입과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실무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 교육세미나 포스터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2025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 교육세미나 포스터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교육 참여는 URL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선착순 80명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병국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훼손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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