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지자체 협력 기반 마련

[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해 선발된 파견근무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파견근무자 대상 사전연수 실시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파견근무자 대상 사전연수 실시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고, 보육 업무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등 보육행정 전반에 걸친 실무가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관내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와의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근무가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안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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