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지자체 협력 기반 마련

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고, 보육 업무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등 보육행정 전반에 걸친 실무가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관내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와의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근무가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안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용 하이뉴스(Hinews) 교육·정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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