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립감 해소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Hinews 하이뉴스] 정선군이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생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이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생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정선군이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생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약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 속 힐링 캠프, 요리 교실, 목공 체험, 1인 가구 교류 공간인 ‘싱글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정선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정선군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생활인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선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에 따라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장소는 와와상점, 아리터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간이 활용된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함께 관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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