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8일 일본 카나가와 순환기·호흡기센터와 함께 ‘제2회 ILD Center Joint Symposium’을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질성 폐질환(ILD)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카나가와 센터는 ILD 분야에서 임상 연구와 다학제 진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환자 교육과 재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제2회 ILD Center Joint Symposium 기념 단체 사진 (해운대백병원 제공)
제2회 ILD Center Joint Symposium 기념 단체 사진 (해운대백병원 제공)
이번 행사에는 타카시 오구라 일본 카나가와 소장을 비롯해 마사시 반도 자이치 의대 교수 등 8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장항제·이재하·장지훈 해운대백병원 교수, 허민영 류마티스내과 교수, 박무석 연세세브란스 교수, 박성우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정만표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심포지엄은 디지털 재택 호흡재활, AI 기반 ILD 영상진단, 바이오마커 활용 예후 예측, 급성 악화 치료 전략 및 폐이식 최신 지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ILD 환자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국내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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