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도전에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최고 2,500만 원 지원

이번 행사는 창업 실패를 경험한 청년들이 재기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창업생태계 이해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재창업 청년 대표님들께 축하드린다”며, “이전 경험을 밑거름 삼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는 창업뿐 아니라 주거와 미취업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기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제도로, 성남에 거주하거나 성남에서 창업한 경력이 있는 19세~3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PT대회 수상자들은 기본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함께, 최대 1,5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총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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