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공회의소와 서울 혁신창업센터에서 ‘2025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인허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강연을 넘어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직접 토론하고, 1:1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 포스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 포스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첫날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첨단재생바이오법 이해,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기업 사례 발표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박준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상임컨설턴트(前 FDA 심사관),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그레이스리 Elevar Therapeutics 박사(前 FDA 심사관)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글로벌 인허가, CMC, 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소그룹으로 나뉘어 현장 애로사항과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토의가 열린다.

둘째 날은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돼,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보산진 제약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산진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규제 이해와 대응 전략은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이 산업 현장 실무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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