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경찰관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6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하 이아동)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아동은 현직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이나 외상에 시달리는 동료들을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이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아동)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제공)
휴온스글로벌이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아동)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제공)
이번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리 상담과 PTSD 치유 프로그램,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주 이아동 대표는 “경찰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휴온스글로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1965년 창립 이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 왔으며, ESG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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