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3.04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88.13점(종합병원 평균 88.0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에 대해 진행됐다. 이 중 58.3%인 81개 기관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의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진료 전반으로 지표가 확대돼, 실제 의료 수준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배병노 원장은 “8회 연속 1등급은 환자 신뢰와 의료진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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