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한 달간 무상 지원… 군민 이동 편의·경제적 부담 완화

[Hinews 하이뉴스] 완주군이 군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완주군보건소에서 휠체어를 최대 한 달간 무료 대여한다 (전북 완주군 제공)
완주군보건소에서 휠체어를 최대 한 달간 무료 대여한다 (전북 완주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자는 보행 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군민으로, 1인당 1대씩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이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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