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을 받았고, 간암 분야에서도 주요 지표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과 간암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술뿐 아니라 다학제 진료, 환자 교육, 재입원율, 사망률 등 진료 전반을 평가했다.

유방암 평가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율, 수술 시행 시기, 환자 교육 상담률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공)
간암 평가에서는 등급은 매겨지지 않았지만,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0%’로 나타났다. 치료 전 검사 시행률 등에서도 기준을 충족했다.

병원 측은 “객관적 평가를 통해 진료 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 접근성을 고려한 의료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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