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여 명 참석, 동물방역·진료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이번 행사는 동물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대·소동물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역 공무원과 동물병원 공·개업 수의사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에서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병 관리, 대동물 임상 현장의 진정·마취 요령, 동물 질병 최신 검사 기법 등을 주제로 전문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공무원과 반려동물·산업동물 진료 수의사 간 전문 지식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었으며, 효율적인 동물방역 추진과 질 높은 진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공수의사인 강릉 강남가축병원장이 동물방역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의컨퍼런스 및 연수교육은 전문 지식 향상뿐 아니라 강원 수의 분야의 양대 축인 공무원과 진료수의사 간 단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와 협력해 교육을 발전시키고, 도민에게 수준 높은 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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