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335명 선발…교육격차 완화와 학습 기회 확대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적 제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도민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335명으로, 일반(저소득층) 260명, 디지털 분야 50명, 노인 분야 25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며, 1차 선정자는 제외된다. 연령 조건은 일반 19세 이상, 디지털 30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이다.
신청은 전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는 9월 29일 진흥원 누리집 또는 개별 통보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는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문화예술, 진로개발역량, 인문교양 등 7개 분야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기관은 도내 116개 기관(2025년 9월 5일 기준)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1차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도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모집을 추진한다”며 “추가 모집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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