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 운동으로 군민 건강·체중 관리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트램펄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즐겁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수업은 태안군보건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강당에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6개월 내 국가건강검진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체지방률 35% 이상, 허리둘레 남성 95cm 이상·여성 90cm 이상 등)이 1가지 이상인 군민 30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트램펄린 운동, 맨손 체조, 근력 강화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가 작성한 식사일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교육도 제공된다.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점핑 다이어트는 심박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과 유지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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