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학회 기간 동안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4.2홀(부스 번호 4026)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항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현황을 의료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열리는 ‘Meet the Investigator’ 세션에서는 췌장암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를 타깃으로 한 항체 치료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발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암센터장 사비에르 피보 교수, 미국 노스웰헬스 암센터의 다니엘 킹 박사, 프레스티지 IDC 박윤용 박사가 참여해, PAUF 억제 기전과 그 임상적 가능성을 다룬다.
또한, 항-PAUF 단클론 항체 ‘PBP1510’의 단독 및 병용 투여군의 안전성 초기 데이터를 담은 초록(Abstract No. 2262eP)이 ESMO 공식 e-포스터 발표에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PAUF 억제 전략 기반 항암제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PBP1510을 중심으로 한 치료 플랫폼을 통해 췌장암 극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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