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50여 종 단독 선보여
이탈리안 마켓은 현지 셀러가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판매 플랫폼으로, 파스타·소스·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홈인테리어·쥬얼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탈리아의 대표 브랜드를 엄선해 품질과 가치를 함께 검증했다. 고객이 주문하면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해 신뢰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상품을 최소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주요 입점 브랜드로는 제오푸드(Zeofood)와 만니(Manni)가 있으며, 각각 올리브오일과 올리브 파우더를 선보인다.
만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인 고든램지와 피에르 가니에르가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만니의 올리브 파우더는 피렌체 대학교에서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자사몰을 제외하면 쿠팡이 전 세계 유일의 공식 판매 채널이다.
또 다른 대표 브랜드 제오푸드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트러플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고급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생 트러플을 공급한다. 전문 트러플 헌터팀이 직접 트러플을 채취하고 선별하며, 화이트 트러플을 이용한 올리브오일과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이탈리안 마켓 론칭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보다 쉽게 이탈리아 현지 감성과 정통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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