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비원메디슨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reat Place to Work®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달 진행된 전사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조직 내 신뢰·포용·공동체 가치가 임직원 경험에 잘 반영돼 있음을 보여줬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자부심, 공동체 의식, 공정성, 존중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9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성별 공정성, 지역사회 기여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전체 평균 응답률은 93%였다.

비원메디슨은 2010년 설립된 글로벌 항암제 기업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통합적인 연구·개발·제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5개국 이상에서 170여 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국 법인인 비원메디슨코리아는 2019년 설립 이후 빠르게 조직을 확장해왔으며, 현재 약 130명 중 60% 이상이 임상연구 조직에 속해 있다. 국내에서는 혈액암 치료제 브루킨사®와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등을 통해 환자 치료 옵션을 넓혀왔다.

비원메디슨코리아, Great Place to Work 인증 획득 (사진 제공=비원메디슨코리아)
비원메디슨코리아, Great Place to Work 인증 획득 (사진 제공=비원메디슨코리아)
조직 운영 방식은 글로벌과 로컬이 수평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공정성, 포용성, 사회적 기여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지혜 대표는 “이번 인증은 우리 조직문화가 임직원의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과 웰빙을 존중하면서 환자 중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 경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수평적 협업 기반의 글로벌-로컬 모델을 강화해 국내외 의료 접근성과 치료 혁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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