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포장재 5000만 개로 전국에 APEC 응원 메시지 전파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로,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축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는 APEC 2025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다.
이 포장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중소도시 및 읍·면 단위 지역까지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쿠팡은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해 무역·투자 자유화,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외교적 위상 강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은 물론 APEC 회원국에서도 수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국 로켓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 모두가 APEC 2025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고 그 열기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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