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쿠팡이 11월 9일까지 가전과 디지털 카테고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1년에 단 두 번만 열리는 쿠가세는 쿠팡의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로,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등 100개 이상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만 개가 넘는 상품이 선보이며, 지난 9월 로켓배송을 통해 공식 론칭한 다이슨이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쿠가세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다.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시그니처 코너 ‘선착순 특가’에서는 100원 또는 9,900원에 판매되는 초특가 상품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쿠팡라이브 존’에서는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사은품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브랜드데이’도 운영된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최대 20%의 카드사 할인과 카드사별 최대 1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와우회원의 경우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과 관계없이 전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반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은 전문 기사가 직접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쿠가세는 고객들이 평소 눈여겨봤던 가전·디지털 제품을 연중 가장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선착순 특가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쇼핑의 재미까지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