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 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과 국내 약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윤광열 약학상’은 10년 이상 학술적 성과와 연구 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된다.

권영주 교수는 난치성 암과 퇴행성 질환의 약물내성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선도했다. 다학제적 융합 연구를 통해 유방암·대장암 약물내성 원인을 밝혀내고, 알츠하이머병·암 전이·간섬유화 등 다양한 질환의 통합 표적을 탐색했다. SCI급 국제학술지에 160여 편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 등록과 기술 이전을 통해 연구 성과 실용화에도 힘썼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2008년 설립됐으며, 약학·의학·치과의료 관련 학술상과 장학사업을 통해 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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