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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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 강화

기업 비대면 FX 플랫폼 ‘우리WON FX’로 수출입 기업 맞춤형 서비스 확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03 12:06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은 기업 비대면 외환(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환율 변동 위험)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중소기업 대상 외환 거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중소기업 대상 외환 거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중소기업 대상 외환 거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로, 우리은행은 테크관 전용 부스를 마련해 ‘우리WON FX’의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참관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간편한 거래 환경과 높은 편의성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수출입 기업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2024년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선물환·FX-SWAP 등 다양한 외환 거래를 지원한다.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지정가 거래·시간지정거래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과 환율에 맞춰 효율적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24개 통화 실시간 거래와 시간지정거래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편리한 외환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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