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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 잔고 2조 원 돌파

ETF·주식 중심 적극형 자산 운용…올해 신규 고객 11만명 증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15:50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의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총 잔고가 2조 원을 넘어섰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 잔고 2조 원 돌파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 잔고 2조 원 돌파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기준 중개형ISA 누적 잔고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투자자산 구성 비중은 ETF 46%, 주식 32%, 예수금 11%, 환매조건부채권(RP) 4%, 채권 3%, 파생결합증권 2%, 펀드 1% 순으로 나타났다. ETF와 주식의 합산 비중이 78%에 달하며, 이는 국내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 중개형ISA가 적극적인 재산 증식 수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규 가입자 수는 약 11만 명 늘었으며, 이로 인해 약 5700억 원의 신규 자산이 유입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신한투자증권이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인 ‘처음ISA 서비스’와 투자전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기능, 그리고 연중 지속되는 특판상품 및 이벤트 운영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투자 플랫폼과 지속적인 혜택 제공이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통해 ISA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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