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쿠팡의 PB(자체 브랜드) 자회사인 CPLB가 ‘탐사’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헤어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CPLB는 가성비와 품질을 강화한 헤어케어 PB상품 8종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탐사 프로틴 RX 데미지 케어 라인은 샴푸, 컨디셔너, 노워시 트리트먼트로 구성됐으며, 탐사 스칼프 RX 티트리오일 라인은 샴푸, 컨디셔너, 헤어토닉으로 구성됐다. 또, 탐사 루트 코어 RX 탈모 증상 완화 볼륨 라인은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로틴 RX 데미지 케어 라인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옥수수와 귀리 등에서 추출한 7종 식물성 단백질과 20종 아미노산을 함유해 손상 모발의 윤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칼프 RX 티트리오일 라인은 두피 열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포함했으며, 루트 코어 RX 탈모 증상 완화 볼륨 라인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원료인 징크 피리치온이 포함됐다.

CPLB는 이번 신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중소 제조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협업사 중 하나인 PL코스메틱 박진형 대표는 “그간 위탁생산(OEM/ODM) 중심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지만 자체 브랜드 개발에는 리스크가 있어 고민이 많았다”며 “쿠팡 PB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협업사 에스테르의 박광재 대표는 “‘탐사’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인 만큼 쿠팡을 통해 33년의 헤어케어 노하우를 담은 당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PLB 관계자는 “쿠팡의 PB 상품은 고객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제조사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서 중소 제조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