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겨울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11만6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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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겨울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11만6000장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로 580가구에 따뜻함 전해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10:10

[Hinews 하이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난방 지원 활동에 나섰다. 그룹은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이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미지 제공=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이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미지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첫 활동을 진행했다.

재단은 올겨울 수도권 내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에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에너지 복지 확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지속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종룡 회장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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