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시 진해구 아랫장천마을에서 ‘안심마을’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과 사내 명장협의회 소속 기술 인력을 포함해 총 250여 명이 참여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시 진해구 아랫장천마을에서 ‘안심마을’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미지 제공=두산에너빌리티)
‘안심마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조명 설치와 골목길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귀갓길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같은 마을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주민 요청에 따라 노후된 태양광 안내등을 정비하고 벽면을 새롭게 도색했다. 신입사원들은 골목길 벽화를 직접 그리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명장협의회 소속 직원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태양광 조명 보수 등 기술이 필요한 작업을 지원했다. 회사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포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안심마을 사업 외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보행장애 아동 후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일반기업 최고 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