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 3일 박형준 부산시 시장이 방문해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를 보고하고, 기업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 ‘정책 AS(After Service)’의 일환으로, 투자 이후 고용과 기술 경쟁력,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항체 신약 개발 진행 상황, 글로벌 임상 진척도, 지식재산권 확보 실적 등을 공유했다.

특히 췌장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FDA, EMA 심사와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등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다수 국내외 특허와 국가 과제 수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역 고용 효과도 뚜렷하다. 전체 직원 중 약 44%가 부산·경남 출신이며, 상당수가 석·박사급 연구인력이다. 이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상석 대표는 “부산시 정책 AS는 단순 투자 관리가 아니라 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산학협력 강화, 개방형 혁신 및 정부 R&D 과제 참여 확대를 지속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