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대표이사 변경…김범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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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대표이사 변경…김범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황종현 대표 사임, 향후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후임 예정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5-11-11 10:36

[Hinews 하이뉴스] SPC삼립이 경영 체제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황종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범수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SPC삼립 황종현 대표 사임, 김범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이미지 제공=SPC삼립)
SPC삼립 황종현 대표 사임, 김범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이미지 제공=SPC삼립)

회사 측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황 전 대표의 사임 사실을 알리며 “김범수 대표이사가 당분간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의 후임으로는 경재형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SPC그룹은 지난 4일 고위직 인사를 통해 경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 부사장이 앞으로 SPC삼립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사임 후 고문으로 역할을 이어간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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