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041920)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해 핵심 제품과 협업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디아나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수출을 넘어 글로벌 공동개발(ODM·OEM)과 브랜드 협업 중심의 파트너십 구조를 제시한다. 기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유럽·중동·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신규 파트너십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시 제품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환자감시장치, 모니터·제세동기 등 80여 개국에 공급 중인 주력 의료기기와 글로벌 공동개발 제품이 포함된다. 또한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ACM)와 향후 출시 예정인 AED·PMD도 미리 선보여 기술력과 협업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다.

메디아나는 30년간 축적된 설계·생산·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ODM/OEM과 브랜드 협업을 지원하며, CE MDR, MDSAP 인증과 미국 FDA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허가 대응 능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개발·인증·양산까지 통합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파트너’ 체계를 구축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MEDICA 2025를 계기로 글로벌 공동개발과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K-의료기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