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 ‘Listening to Patients’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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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 ‘Listening to Patients’ 행사 성료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13 12:52

[Hinews 하이뉴스] 한국 노보노디스크(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내 행사 ‘World Diabetes Day 2025: Listening to Patient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환자와 함께(with patients)’를 주제로, 환자의 시선에서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연사로 참여해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 속 혈당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지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1형당뇨는 단순 치료 문제가 아니라 삶 전반의 문제다. 환자와 함께 고민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이 진정한 동행”이라고 강조하며, 노보노디스크의 노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세계 당뇨병의 날 공식 앰블럼인 블루 서클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환자와 함께’ 다짐을 남기고, 2형 당뇨병 성인의 일반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를 맞추는 ‘6.5%를 잡아라!’ 활동을 통해 환자의 일상적 노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키링 제작으로 ‘환자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Listening to Patients’ 행사 성료 (사진 제공=한국 노보 노디스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 ‘Listening to Patients’ 행사 성료 (사진 제공=한국 노보 노디스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노보노디스크는 과학적 혁신과 인간적 공감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커뮤니티와 함께 더 나은 치료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1923년 인슐린 개발 이후 100년 넘게 당뇨병 치료 혁신을 선도하며, 한국에서도 환자 중심 통합적 케어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환자, 의료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와 함께’하는 기업 비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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