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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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 지원

서울 주거 취약가구 대상 한파 대비 물품 전달… 9년째 이어온 에너지 지원사업 확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14 10:01

[Hinews 하이뉴스] 우리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지난 12일 열렸으며, 재단 측은 올해 역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 지원 (이미지 제공=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 지원 (이미지 제공=우리금융미래재단)

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온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겨울 서울의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 전기장판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전달해 한파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보다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준호 부회장과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팀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한파 대비 지원의 시작을 함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 아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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