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CGS ESG평가에서 금융그룹 중 유일 전 부문 A+…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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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CGS ESG평가에서 금융그룹 중 유일 전 부문 A+…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입증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최고등급…국내외 ESG 평가기관서 연속 호평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19 15:38

[Hinews 하이뉴스] K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ESG 경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KB금융의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다.

KB금융, KCGS ESG평가에서 금융그룹 중 유일 전 부문 A+ (이미지 제공=KB금융)
KB금융, KCGS ESG평가에서 금융그룹 중 유일 전 부문 A+ (이미지 제공=KB금융)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는 대표 평가기관이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확대, 인적자본 관리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기반의 경영 체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의 ESG 성과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고,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금융회사 중 최고 수준인 Low Risk 등급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금융 접근성 강화, 기후 리스크 대응과 자연자본 공시 등 ESG 전 부문에서의 실천 전략을 지속 추진해왔다. 평가기관이 이번 결과를 높게 평가한 배경 역시 ESG 경영을 전 계열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고도화한 점에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B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ESG 경영 실천의 노력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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