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가 KB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주최한 행사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지금까지 누적 6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4만4000여 명이 일자리를 연계하며 국내 대표 일자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행사에는 대전시 추천 우수기업, D-유니콘기업,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00여 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시하며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맞춤형 취업컨설팅 공간 ‘커리어 피팅존’, 전문 컨설턴트의 면접 영상 피드백을 제공하는 ‘미러 인터뷰존’,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상공인 컨설팅관’ 등이 운영되며 구직자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직무적합성’보다 ‘문화 적합성’을 중시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컬처 스페이스존’을 확대 운영하고 기업 문화, 비전, 복지, 근무 환경 등 홍보자료를 제공해 구직자가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기업에는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100만원,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대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300명의 구직자에게 면접지원금도 전달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 등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반 채용 확대를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전광역시 소재 우수기업 산업 현장을 견학하도록 지원해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구직자 여러분에게는 소중한 내 일(My Job)을 찾는 기회가 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