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금원, 불법 사금융 근절 위한 릴레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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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금원, 불법 사금융 근절 위한 릴레이 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홍보 강화… 전국 11개 지역센터와 협력 확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09:26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고 정책서민금융 제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서금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근절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금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근절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은 전날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서금원 전국 11개 지역센터와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전국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어진다. 찾아가는 복합 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불법 사금융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사회복지사 등 약 7000명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 예방 정보와 정책서민금융 제도 안내물 배포를 진행한다. 지역 특산품 및 생필품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피해 예방 노하우를 쉽게 전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하고 실질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지원을 늘려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은행은 업계 최초로 금융사기예방부를 신설해 각종 금융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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