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일간 단위 위험 예측 제공

산업 > 금융·증권

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일간 단위 위험 예측 제공

신한 SOL증권 앱 AI PB에 탑재, 모니터링 노하우 기반 위험 요인 및 등급 변경 실시간 알림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0 15:26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이 그동안 축적해 온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 노하우를 인공지능(AI) 모델로 학습시켜 구현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는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이 언제, 어떤 요인으로 높아지고 있는지를 일간 단위로 분석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8월 신한 SOL증권 앱에 출시된 투자정보 서비스인 AI PB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존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다.

신용공여란 증권사에서 고객이 가진 주식과 현금 등의 자산을 담보로 금전을 대출하거나 증권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유연한 투자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담보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면 추가 납부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환능력 대비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 하락 등 금융거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기존에는 신용공여 위험 정보가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제공되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위험 관리 판단 체계를 AI 모델로 자동화하여 일간 최신 데이터로 위험 변화 흐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고객은 위험이 크게 확대된 이후가 아닌, 매일매일의 위험 변화를 관찰하여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와 함께 도입된 ‘신용공여 등급 변경 알람’ 기능은 고객 체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고객이 보유한 신용공여 잔고 종목의 등급이 변경될 경우, 개인 맞춤형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AI 신용공여 지킴이’ 화면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신용공여 위험 관리 기준이 반영된 AI 모델이 종목별 위험 증가와 포트폴리오 전체 위험도를 분석하여 알림을 제공한다. 화면에서는 포트폴리오 위험을 증가시킨 종목과 해당 종목의 위험이 왜 높아졌는지 항목별로 간단히 설명되어 위험의 원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AI PB가 신한투자증권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신용공여 종목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피드백과 발전하는 AI 기술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