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젊은 고객 겨냥 ‘처음ISA’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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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젊은 고객 겨냥 ‘처음ISA’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만 15세부터 39세 대상 ISA 부가 서비스, 예수금 자동 RP 운용 편의성으로 청년층 호응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7 09:43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의 신한Premier 중개형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 대한 청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 젊은 고객 겨냥 ‘처음ISA’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젊은 고객 겨냥 ‘처음ISA’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처음ISA’는 신한Premier 중개형ISA 가입 고객 중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고객이 별도의 주문을 하지 않아도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며, 이후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즉시 매도하여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중개형ISA 가입자 수는 589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 가운데 예수금을 자동으로 운용해 주는 편의 기능은 신한Premier 중개형ISA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작용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한 계좌 개설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처음ISA는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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