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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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전격 오픈

국내외 59개 브랜드 입점 및 K-팝 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현지 MZ세대 공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9 11:21

[Hinews 하이뉴스] 무신사가 중국 패션의 중심지인 상하이 안푸루 거리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번 매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패션과 현지 소비자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기획되었다.

무신사,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전격 오픈 (이미지 제공=무신사)
무신사,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전격 오픈 (이미지 제공=무신사)

상하이 안푸루 매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개 층, 약 210평 규모의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입점 브랜드는 락케이크, 오소이, 인사일런스 등 국내 패션 및 잡화 브랜드 44개를 포함해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 15개 등 총 59개에 달한다. 무신사는 한국과 중국 브랜드를 조화롭게 배치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1층은 시즌별 테마 팝업 존으로 운영되며, 개점 초기에는 무신사 클로짓을 주제로 6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2층은 3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정교한 큐레이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3층에는 K-팝 팬들을 위한 전용 구역을 마련해 아이돌 착용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오픈 초기에는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이 착용한 제품들을 소개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에는 한국 무신사 스토어가 위치한 성수, 강남, 홍대의 이미지를 동양화풍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스니커즈 애호가들을 위한 슈즈 월과 다양한 모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캡 클럽 등 카테고리별 특화 공간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는 현지 문화와 K-패션을 융합한 전략적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주요 도시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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