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KB Bank 인도네시아(KBI)가 현지 대형 부동산 개발사인 인틸랜드 그룹과 전략적 금융 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KB Bank 인도네시아, 인틸랜드 그룹과 맞손 (이미지 제공=KB국민은행)
KBI는 지난 22일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와 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총 2,500억 루피아(한화 약 221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인틸랜드 그룹이 추진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 등에 투입되어 현지 산업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주택담보대출 협력부터 현금관리 서비스(CMS),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전용 금융 서비스, 임직원 급여 서비스 등 다각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는 인도네시아의 중견 부동산 개발사인 인틸랜드 개발의 자회사로, 그룹 내에서 산업단지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현재 동자바의 응고로 산업단지와 중자바의 바탕 산업단지 등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의 핵심이 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데이비드 호세아 PT 인틸랜드 세자흐테라 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의 중,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금융 파트너십으로, KBI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리고 본 협력이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쿠날디 다르마 리에 KBI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KBI의 우량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부동산 및 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