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환경·사회 공헌 실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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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환경·사회 공헌 실천 강화

이상호 기자

기사입력 : 2025-12-30 08:26

[Hinews 하이뉴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진행한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두나무가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문화와 사회 공헌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두나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2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82만 6200리터(L)의 물 절약 성과를 거두며 ESG 실천 활동의 구체적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진행한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두나무가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문화와 사회 공헌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진행한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두나무가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문화와 사회 공헌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2025년 나두-으쓱 캠페인의 핵심 테마는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원 순환을 통한 상생’이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네프론 등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활동과 임직원 대상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봄에는 두나무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니가족 생태정원 만들기’ 활동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플랜비가든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약 300㎡ 규모의 생태 서식지를 조성하며 꿀벌과 나비 등 꽃가루 매개자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 24종 549본을 식재하며 도시 생물다양성 회복에 기여했다.

여름철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두니 썸머키트 만들기’를 실시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우산과 부채를 손수 제작했으며, 제작된 물품은 두나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청과 협력해 우솔초등학교 및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이 활동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말에는 ‘두나무 기부 페스타’가 개최돼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했다. 오경석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이 개인 소장품을 기부해 경매 및 판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어 향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기부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나무는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자연스레 조직 내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025년 나두-으쓱 캠페인은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으로 채워져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나무와 두나무 임직원들은 세상의 이로운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ESG 실천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국내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기업들의 ESG 경영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상호 기자

leesh@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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