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브랜딩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홍보와 더불어 다각적인 사회공헌 협력 사업을 추진, 모범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왼쪽)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백범일지' 속 '나의 소원'에 담긴 숭고한 문화적 메시지와 나눔의 정신을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여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6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내 역사관인 '우리1899'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고객 참여형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상품 가입 1건당 1,000원을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우선 '나의 소원 우리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상품으로, 우대조건 충족 시 6개월 만기 최고 연 8.29%, 12개월 만기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20만 좌 한도로 판매된다.
함께 출시된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다.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하며 총 1조원 한도로 운영된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 앱 내 저축관리 및 가입 화면 게시판에 '나의 소원 남기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민족자본의 뿌리를 지켜온 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헤리티지(Heritage)'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인적 자산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우리1899와 창립청원서 등 헤리티지 자산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협력 과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