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역 소상공인 지원 6,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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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역 소상공인 지원 6,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 원 특별출연 조기 집행... 수도권 편중 탈피해 지역 균형 성장 견인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27 10:45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 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했던 830억 원 대비 7배 이상 확대된 수준으로,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몰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부산 지역 945억 원을 포함해 영남 지역에만 총 1,5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금융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각 지역 거점별 특성에 맞는 자금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신속한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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