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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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상륙

영국 로잉 클럽 모티브의 '스페이스H 상하이'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11:16

[Hinews 하이뉴스] LF를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중국 상하이의 심장부인 신천지에 해외 첫 플래그십 매장인 '스페이스H 상하이'를 개장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해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꼽히는 신천지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LF 헤지스,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상륙 (이미지 제공=LF)
LF 헤지스,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상륙 (이미지 제공=LF)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약 130평(430㎡)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건물 외관은 브랜드의 뿌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라스 슁글 빌딩' 설계를 적용해 독창적인 심미성을 갖췄다. 내부 공간은 헤지스의 정체성을 집약한 아이코닉 컬렉션을 비롯해 프리미엄 라인인 '헤지스 블루', '그리니치', '로잉 클럽 컬렉션' 그리고 유니섹스 라인 '히스(HIS)' 등을 한곳에 모아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매장 2층에는 VIP 전용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지스는 지난 2007년 중국의 빠오시냐오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현재 중국 전역에서 약 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과 2024년에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하며 글로벌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L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구축한 강력한 입지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헤지스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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